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, 국민과 함께하는‘열린토론회’개최
- 과학기술 성과시연, 일반인 공개토론, 온라인 생중계 등 국민과 소통하는 토론회 진행 -
□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(이하 자문회의)는 6월 29일(금) 오전 10시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에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여, 2가지 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.
ㅇ 이번 토론회는 「국가 R&D 혁신방안」, 「대학연구인력 권익강화 및 연구여건 개선방안」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,
ㅇ 자문회의 위원 뿐 아니라 대학, 출연(연) 등 연구기관, 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일반방청객 50여명이 함께 참석하는 공개 토론회로 진행되었으며,
ㅇ 토론의 전 과정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*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는 등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 되었다.
* 자문회의, 과기정통부, 국가과학기술연구회,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페이스북
□ 첫 번째 주제인 국가 R&D 혁신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, R&D 투자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R&D 혁신 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.
ㅇ 우리나라의 R&D 투자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근본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였다.
ㅇ 특히 도전적인 고위험 혁신형 연구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공공(연)의 장기·공공연구 집중방안, 인력구조 개편 등 혁신적 변화방향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,
ㅇ 기업 R&D지원체계도 질적 성장 위주로 전환하여 기업 주도의 창업활성화, 일자리창출, 공공분야 연계·협력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 되었다.
□ 아울러, 미래 과학기술인의 성장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 연구 인력의 권익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토론하였다.
ㅇ 대학 연구자들의 행정부담을 줄이고, 학생연구원의 처우와 권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으며, 특히 대학, 출연(연) 등에서의 안정적 처우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 되었다.
□ 또한 토론 진행에 앞서 식전행사로 자율주행트램 탑승체험, 드론 군집비행 시연과 더불어, 틸트로터, 유전자가위 등 과학기술 성과를 전시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.
□ 염한웅 자문회의 부의장은 “이번 토론회가 현장 연구자 및 국민에게 과학기술 혁신의 공감대를 형성․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”으로 기대하며,
ㅇ “앞으로도 자문회의는 지속적으로 연구자·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